어제, 내가 멋대로 서클 사람들에게 전화한 거 미안해. 케이 군 말마따나 '사람으로서 뭔가 잘못된 것' 같아. 정말 미안해. 벌로 배수구에 들어가라고 했을 때 깜짝 놀랐지만, 땅에 묻힌 나를 케이 군이 두들겨 준 게 기분 좋았어. 폭우가 내려서 코와 입에 진흙물이 잔뜩 들어왔을 때는 고통스러웠지만, 코가 찌릿할 때 케이 군의 사랑을 느꼈어. 응, 케이 군. 나는 말이야. 백도화는 아니야. 그냥 하수구 여자친구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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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2-19 12:22:3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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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10-23 15:06:39
























